2011년 5월 14일 토요일

이사 성공

그렇다.
드디어 이사에 성공해서, 이제는 이태원시대?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.

아직 청소라든지, 여러가지 일을 뒤로하고 주말을 즐기고는 있지만,
역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항상 두근거리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다.

하지만, 이것을 쓰고 있는 시간이 대변하듯이,
불면증과 코막힘같은 새로운 질병도 함께 따라오게 되어있는 듯 하다.
물론, 우연이 아니다.

이곳의 환경은 열악하다.
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, 오월임에도 춥고, 공기또한 좋지 않은 것 같다.
저녁에 수많은 먼지들을 처리 했음에도 코가 막히는 것으로 보아서는
방의 구조상 문제이거나, 곰팡이 같은 것의 문제일 수도 있을 듯 싶다.
아, 일단 창문이 단일창인 것이 원인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.

어쨌거나,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많은 문제점들은,
하나하나씩 가정을 세우고, test를 해 나가는 것으로 즐겁게 대처해 나가면 될 것이다.

우선은 즐거워하고 볼 일이다.

다시 잠을 청해 봐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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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지로 keyboard back-light를 써 보기는 처음인 것 같은데,
매우 멋진 것 같다.
어둠속에서 무언가를 하는데 매우 적합하다.
다만, 최소의 불빛으로 항상 충분할 것 같은데, 왜 수 많은 단계의 불빛 조절이 있는지 이해는 되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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